통나무집에 어울리는 소품, 미니 원목선반
2010/03/14 18:25
미니 원목 선반.
'누구나 손쉽게 만들고 꾸밀 수 있는 "미송 원목 일자 선반"과 함께 집안 분위기를 확 바꿔보는 건 어떨까요?'
집안 정리를 하면서 미니 원목 선반 이 홍보 문구가 눈에 들어와 집안정리 하는데 필요한 물건인 듯해 신청해 보았습니다.그리고 리뷰를 쓰기로 했습니다.사진에서 보던 이것이 오면 어디다 설치할지 장소까지 잡아놓고 기존의 남성기초 화장품들,연료통,청소용 스프레이 등등을 어질러 놓은 자질구레한 선반식 가구를 치울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크기가 400 * 145 두께 15mm 이니 상당히 아담해 아무데나 유용하게 잘 어울릴것 같다는 생각이었죠.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물건입니다..
그리고 물건이 왓습니다. 택배를 받아보니 생각처럼 아담하면서 내용물 또한 간단 하네요.아래 사진에 보이는 나무 판대기 3개와 나사 6개,나사캡이 전부입니다.
우선, 물건이 단순한 만큼 굵게굵게 설명을 좀 해볼까 합니다.우선 원목 자체는 그다지 나쁘지 않아 보이며 원목의 뒷 가공처리 상태가 마치 목공소에서 방금 잘라온 것(?)처럼 생생한 느낌을 줍니다.베트남 자연의 숨결을 그대로 느끼기에 충분햇습니다.나무를 잘라 천연오일을 발랐다고 하는데 느낌상 고가 원목가구들 처럼 많은 공정을 들인것 같진 않습니다. 샘플 사진에서 보던 느낌보다는 가격으로 대중적으로 승부 해야하는 스타일 소품처럼 느껴졌습니다..
광고에서 샘플로 사진 찍은 물건과 다른 물건이라는 것은 모서리 부분을 보면 확실히 알수 있습니다.두께도 약간 다른듯 보이고 광고 사진의 물건은 매끄러운 곡선 처리로 모서리 수작업을 더 거친 제품인데 반해 상품은 직각 처리돼 있습니다.이것은 가격을 다운 시키기위해 원가절감 차원에서 원목 처리에 손이 한번 덜 갔다는 말입니다.
이 경우, 이 물건이 좋은 물건인가 아닌가는 100% 가격에 의해 결정됩니다.즉, 가격이 얼마대 이냐에 따라 저렴하면서 가격대비 괜찮다는 평과, 광고 사진에 나오는 샘플 물건처럼 손질이 많이간 원목을 기대하고 비싼 가격대를 지불했다면 당황할수 있다는 말이지요..저는 물건체험 리뷰를 쓰는 입장인지라 이 물건의 가격대가 어떻게 책정돼 있는지 모르므로 좋다 나쁘다 알수 없는 입장입니다.그래도.말한다면 이 원목 물건이 '좋은 물건이다 아니다'는 전적으로 가격이 얼마에 책정되느냐에 따라 달라 진다고 말할수 있겟습니다.고급화를 노리려면 더 손질이 가야하므로 대중화를 노리고 가격을 낮추기위해 고심한 흔적들 이라고 생각합니다.가격만 착하다면 아무 문제없는 부분들입니다.
뭐 어쨌든, 일단은 공구박스를 열어놓고 부착하기 위해 못질할 준비를 해봅니다.이번주말, 오늘 안하면 시간이 없을듯 해서 벌리기로 했습니다.주말인데 날씨가 우울해서 자전거 라이딩이나 등산가는것을 포기했죠..
문제는 여기서부터 발생합니다..광고 사진에서도 나와있지만 보시다 시피 벽에 이것을 걸기위한 장치는 달랑 경첩 하나와 못하나에 의존해야 합니다.깔끔해 보기 좋기는 한데 문제는 이 단순한 방식으로 어떻게 단단하게 고정하는가 겠죠..
한국의 집 대부분은 벽이 시멘트 입니다.그러나 함께온 나사는 십자 일반 나사입니다.즉, 이것을 고정하기 위해선 같은 재질이나 단단한 나무로 된 벽을 찾아야 합니다. 합판등에는 더 부착이 안되겠죠..
여기서 이 제품이 인테리어 소품인가..가구기능을 가진 선반인가..결정이 나게 됩니다.저처럼 물건들을 수납하는 선반기능을 중점으로 생각 했다면 방향을 잘못 잡았다고 말할수 밖에 없습니다.
일반적 나무 선반의 예
일반적으로 한국형 콘크리트 건물 벽에 나무선반을 설치하려면 아래와 같은 보조대가 있어야 합니다.아파트 베란다에 설치돼어있는 나무 선반 받침부분을 사진 찍었습니다..아래부분이 튼튼하게 받쳐있기 때문에 무거운것등을 올려도 전혀 위험하지 않습니다.무거운 화분등을 포함, 엄청난 짐들을 쌓아놓는 용도로 사용 가능 합니다.

집안에 들여놓는 대형 원목 선반에는 아래와 같은 받침대가 일반적으로 사용됩니다.(사진은 받침대 파는 홈페이지에서 샘플을 퍼온 사진임)

일반적으로 한국형 콘크리트 건물 벽에 나무선반을 설치하려면 아래와 같은 보조대가 있어야 합니다.아파트 베란다에 설치돼어있는 나무 선반 받침부분을 사진 찍었습니다..아래부분이 튼튼하게 받쳐있기 때문에 무거운것등을 올려도 전혀 위험하지 않습니다.무거운 화분등을 포함, 엄청난 짐들을 쌓아놓는 용도로 사용 가능 합니다.
집안에 들여놓는 대형 원목 선반에는 아래와 같은 받침대가 일반적으로 사용됩니다.(사진은 받침대 파는 홈페이지에서 샘플을 퍼온 사진임)
하지만, 이 제품은 사이즈도 아담하면서 깔끔한 디자인을 위해 벽에 사진 걸어놓듯 못 하나에 의존해야 합니다. 접합 부분이 보기싫어 아래로 향하게 달았다가는 못이 조금만 헐거워지면 바로 올려논 물건들이 쏟아져 내리거나 기울지도 모릅니다.그래서 조금이라도 안전하게 경첩을 위로 향하게 못을 박아 벽에 걸듯 지탱해야 하는것이죠..그냥 벽에 못을 박아 걸어놓는것과 고정 시키는것과는 차이가 잇습니다.
광고 사진에서 보이는 양주병을 올려놓고, 컵을 올려놓고 그 정도로 단단하게 고정돼는지는 모릅니다만 선반으로 이용하려면 콘크리트 못으로 강하게 때려박는 수밖에는 없을듯 합니다.그러나 콘크리트 못은 강하게 붙는대신 접합부분의 콘크리트가 부서져나가 시간이 지날수록 헐거워져 못이 빠질수도 있습니다.
불행히도 기술부족으로 실제 해본결과, 콘크리트 벽에 구멍만 내고 강하게 부착 하는것에는 실패 했습니다..전동드릴이나 짧은 콘크리트 못 박는 전문 기술이 필요할듯 합니다. 그래서 나무에는 얼마나 단단히 붙을수 있는지 시험을 먼저 해보기로 합니다.안쓰는 가구의 나무막대기 두개를 뜯어내 임시 지지대로 테스트해 보기로 합니다.
이런식으로 나무에는 별다른 어려움없이 어느정도 꽉 조이게 고정이 됩니다. 그러나 조금만 힘이 가해지면 나무는 나사 조인 부분이 부서져 나갈수 있기 때문에 역시 추천할바는 아닙니다.(아이들 손 안가는 장소에 달아야 합니다.)이 원목 판대기를 선반으로 사용하려면 한국형 가정에 맞는 지지대나 고정 장치가 부수적으로 필요할듯 합니다..일단,리뷰를 쓰기위해 시멘트 못을 이용해 여기저기 벽에 달아보려 했지만 구멍만 몇개 났을뿐 마땅히 달만한 장소는 찾지 못했습니다.장소를 찾게되면 전동드릴등으로 때려 박아야 단단하게 고정될것 같습니다.
일단, 후보장소로 식탁위를 한번 생각해 봤습니다.
이 제품이 선반으로 성공하려면 한국의 집 대부분인 시멘트 벽에 단단히 고정 될만큼 밑에 지지대나 받침대 등이 있어야 할듯 합니다.보기에는 깔끔해 보이나 단순한 나사 하나로 벽에 튼튼하게 고정하는 방식이 시멘트 벽속에 사는 한국 대부분 가정에서 쉽지 않을것이란 생각이 드네요..전동 드릴등이 없다면.무식하게 콘크리트 못으로 때려 박는수 밖에는 없습니다만 대부분 시간이 흐르거나 못박는 기술이 부족하면 헐거워 집니다.
선반 인가 벽걸이 소품인가....
그리고 설령 나사 하나로 고정됐다 하더라도 선반으로 사용될만큼 얼마나 견고하게 붙어 있을지 의심이 갑니다.인형등이나 자명종 시계등 가벼운것들만 조심조심 올려놔야 될듯..그래서 벽에 다는것을 포기하고 일단은 나름대로 어느정도 완벽한 지지대를 먼저 구상한후 올려 놓던가 아니면 소품용도로 써먹어야 될것 같습니다.원래 놓으려고 했던 자리의 벽을 보니 합판도 아니고..뭔진 모르지만 못하나로 부착되는 벽이 아니더군요.안이 비어있어 못을 박으면 금새 헐거워 집니다..생각했던것과 달리 제 환경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선반으로 사용하려면 지지대를 따로 구입, 벽에 부착한후 위에 얹어 고정 시키는 고전적인 방법을 택하기로 했습니다..이왕이면 같은 색상 원목으로 만든 받침대를 구입하면 좋겠죠..나무로 된 받침대의 경우 가격도 아주 저렴합니다.저처럼 자질구례한 집기를 수납하는 선반으로 사용하실 분들은 받침대가 여러 종류가 판매되고 있으므로 원목에 어울릴만한 것으로 조그만 받침대를 따로 구입해 부착해 사용하시길 권합니다.아니면 최소 경첩이라도 하나 더 달아야 합니다.
지금은 설령 고정했다 하더라도 못 하나로 ㄱ 작은 경첩에 시멘트 벽에 매달려있는 나무 판대기가 선반으로서 기능을 못할것 같고 광고 사진에서 보듯,그냥 가벼운 인형정도 올려놓는 인테리어 벽걸이 소품정도로 생각하시면 될듯 합니다. 수입사 측에서도 밋밋한 벽에 포인트를 주라고 광고에서 말하고 있습니다.소품으로서 인테리어를 위한것이지 저 처럼 집기수납하는 선반을 생각 하시다가는 낭패를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리만 잡고 고정만 확실히 된다면 이쁠것 같습니다.그리고 가장 중요한것은 가격대.
구조가 단순한 만큼 단순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한마디로 선반 작업은 못 하나로 벽에 단단히 고정시킬 자신과 기술적 노하우가 있는 분들에게 권할수 있으며 이 제품은 단순한 부착 방식으로 인해 선반보다는 벽걸이 소품 장식 입니다. 집기수납이 아닌 아래 배너 그림처럼 인테리어 용으로 벽을 꾸미고 싶은 분들은 선택하세요.어느 선반이나 마찬가지 겠지만 달아야 할 장소가 시멘트 벽이라면 전동 드릴등으로 고정 시키기 위해 고생좀 하셔야 합니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생각하는 수납용도와 달라 어디다 설치할지 결정후 다시 한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일단, 고정 방식으로 인해 소품으로 밖에는 기능을 못하지만 원목 선반 자체는 확실히 이쁘고 여러 용도로 유용할것 같다는 생각입니다.여자분들이 아기 사진등을 올려놓거나 인형등을 올려놓고 꾸미는 소품이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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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2 06:47미니 원목 일자선반으로 연출한 예쁜 전시공간 Tracked from Mom's맘 함차가족




새로운 시도로 설치하셨군요..
음..전 조금 실망이에요..판매사이트를 찾아서 가격보고..더 그랬을지도..
설치하는 과정에서도 너무 힘들었답니다.
설치라기 보다는 ..그냥 시험해보고 다시 고대로 분해해 모셔두고 잇습니다.어따 써먹어야 될지..이걸 달기위해 벽에 힘들여 구멍을 내기는 싫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