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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세균이 되자.영화 "더 해프닝"

2009/07/20 04:57

 


내가 새로운 건강한 육체를 얻기위해 몸안의 바이러스들을 죽이려 한다고 치자..바이러스들이 살기위해 어느 부위로 숨던지 내 몸안이다.내 강력해진 백혈구는 구석구석 뒤져 단 한마리 바이러스 라도 끝까지 쫗아가 척살 할것이다.즉, 이왕 치료를 시작했다면 내몸 안에서 바이러스들이 완벽한 멸종이 될때까지 나는 절대 치료를 멈추지 않을것이다.참을만큼 참아왔고 고통받을 만큼 고통 받아왔으니까..

사실 그동안 지구를 무차별하게 갉아먹고 구멍뚫고..인간이 좀 너무했다.. 마찬가지로 지구가 고통을 못참고 인류를 바이러스로 인식하고 치료를 시작한다고 치자..어디에 숨던지 지구안에서 과연 안전한 장소가 있을까..의문이다.

인류가 지구에게 해로운 바이러스 라고 지구가 판정한다면 어디에도 인류에게 안전한 장소는 없다.내몸과 마찬가지로 어디에 숨던지 지구의 백혈구가 끝까지 추적하여 척살할테니까..'해프닝'이라는 영화에서 처럼 보이지 않는 미생물 들을 바람에 실어 보내는 것만으로도 지구는 인류를 간단히 멸망시킬수 있다.지구의 공기를 안마시고 살수있는 인간은 없으니까..차라리 인간이 지구의 세포에 다름 아니라면 지구에 유익한 효소로 편입 되어야 그나마 지구가 봐줄것 같다..



2008.12.06 2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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